직업 특성에 서울경기 수도권 외근을 홍길동처럼 재빠르게 다녀와야 하는 임무가 있다. 주어진 시간은 촉박하기 때문에 거의 매일 사내식당에서 점심을 해결하지만, 점심시간 내에 복귀하지 못하는 때가 종종 있다. 그러면 외식을 재빠르게 해야 한다. 그 또한 시간이 촉박하기 때문에. 그리하여 오늘도 계획에 없는 외식을 해야 한다. 있는 자리에서 눈을 빠르게 굴려 바로 들어갈 만한 식당을 찾는 것도 업무의 하나다.며칠 만에 또 성동구로 외근을 왔다. 왕십리역 11번 출구 도처에 있는 임무처에서 얼른 임무를 완수하고 점심 식사를 해결해야 하는 임무를 부여받았다. (오! 라임이 무브먼트 시절 같다.) 만나식당 - 서울특별시 성동구 왕십리로21길 20 (행당동 298-83)가정식 백반 전문점이다. 가정식 백반 하면 ..